[오피셜] '이강인 새 후배 생겼다' PSG, 20세 브라질 유망주 DF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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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새로운 유망주 수비수를 영입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스 베랄두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상파울루와의 협상 끝에 베랄두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루카스 베랄두가 PSG로 간다. 그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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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새로운 유망주 수비수를 영입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스 베랄두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베랄두는 브라질 상파울루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2003년생인 그는 만 20세에 불과한 젊은 선수다. 신장은 182cm로 다소 작지만 왼발잡이 수비수라 유럽에서 희소성이 있다. 그는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 경력도 가지고 있다.
베랄두는 2022년 7월 상파울루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22시즌 상파울루에서 공식전 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첫 시즌에는 1군 경험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던 베랄두는 2023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그는 2023시즌 48경기 1골을 기록했다,
베랄두는 PSG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PSG는 상파울루와의 협상 끝에 베랄두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루카스 베랄두가 PSG로 간다. 그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료 2000만 유로(한화 약 288억 원)다.
베랄두는 PSG와의 인터뷰에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PSG처럼 야심 찬 구단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단계이며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빨리 새 팀 동료들을 알아가고 이 유니폼을 입고 첫발을 내딛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상파울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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