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마약 누명 벗은 가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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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 배우 김민준의 아내로 유명한 패션사업가 권다미가 동생부터 남편, 아들 근황을 전했다.

권다미는 새해 갑진년을 맞아 가족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권영환 용띠, 권지용 용띠, 김민준 용띠. 우리집 용띠 남자 셋"이라고 적었다. 남편과 지드래곤 등 집안 남자 세 명의 띠가 같은 상황.

더불어 권다미는 김민준과 낳은 아들이 조부모에게 절을 하며, 세뱃돈을 받는 영상도 게재하며 가족애를 과시했다.

권다미는 앞서 마약 의혹에 휩싸였던 동생에 관련해 "내년에 얼마나 더 잘 될 건데? 파이팅", "할말하고 싶지만. 입다물"이라는 말로 공개적 지지를 표명해 왔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18일을 기점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벗었으며 그간 간이시약, 국과수 정밀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약 퇴치 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신보 컴백이 예정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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