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투자하는 토트넘, ‘02년생’ 핵심 MF 장기 재계약 유력...‘Here we go’ 기자 컨펌!

이종관 기자 2024. 1. 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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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파페 사르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사르와 토트넘의 2030년까지의 새 계약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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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파페 사르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사르와 토트넘의 2030년까지의 새 계약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 21세의 사르는 프랑스 메스 유스로 성장, 이후 1군 무대에 데뷔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1군 무대에 올라온 사르는 곧바로 로테이션 자리를 꿰차며 경험을 쌓아갔다. 프로 1년 차,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사르는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고 이후 곧바로 재임대를 떠난 2021-22시즌, 팀의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하며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채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PL) 무대는 녹록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긴 했으나 쉽사리 자리 잡지 못했고 콘테 감독 경질 이후에도 입지는 변함없었다. 2022-23시즌 리그 기록은 11경기 1도움. 사르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던 시즌이었다.


올 시즌 들어선 입지가 180도 바뀌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부임했기 때문.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이브 비수마와 3선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현재까지 기록은 리그 18경기 2골 2도움. 그야말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사르다.


어린 나이임에도 팀의 핵심 역할을 소화 중인 사르. 장기적인 계획을 짜고 있는 토트넘이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했고 사르 역시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마노 기자는 “사르는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로서 연봉 인상과 함께 새로운 계약이 체결됐다. 그는 새로운 계약을 마무리하고 조국 세네갈에서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갖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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