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김경록 본부장, 취임 후 첫 현장경영

강원농협 김경록 신임 본부장은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취임후 첫 현장경영으로 철원군 관내농협 RPC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 철원관내 조합장과 철원군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강원쌀 브랜드 소비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 강화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전략작물직불제 대농업인 홍보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겨울철 경제사업장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철원군 벼 생산 주품종은 오대로, 지난해 8월 21일부터 첫 수매를 시작했으며, 철원관내 농협RPC 수매물량은 5만2740톤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쌀 소비감소 등 대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강원쌀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지 유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소비촉진 홍보 방안 마련과 함께 쌀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판매채널 다각화로 강원쌀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