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새로운 70년 위한 `성공 DNA` 기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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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올해 경영 화두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대다수의 선진국이 높은 부채비율과 고금리 부담으로 경제성장률 개선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올해 끊임없이 실행해가며 정답을 찾아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수평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소통으로 하나의 '팀 삼성화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또 다시 새로운 70년의 성공의 역사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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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올해 경영 화두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2일 "지난 70여 년간 변화와 위기의 변곡점마다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장의 경험과 역사를 만들어 온 '성공 DNA'를 바탕으로 경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올해 대다수의 선진국이 높은 부채비율과 고금리 부담으로 경제성장률 개선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경제도 저성장의 고착화와 함께 불확실하다고 봤다.
삼성화재는 이런 환경 속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며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상품별로 장기보험에서는 신속한 시장 센싱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하고 효율을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사업비 구조 혁신으로 안정적인 흑자 사업 구조 유지와 업계에서 추종하기 어려운 상품과 채널 등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일반보험은 사업영역 다각화와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 제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자산운용 부문은 불확실한 거시경제의 영향 아래에서 위기요인 관리와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기회를 포착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보유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가치를 만드는 인슈어테크사로의 혁신과 보험을 넘어 국내외 디지털 사업으로 영토를 확장할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내재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연결된 경영 체계도 구축한다. 삼성화재 측은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경영 프로세스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업의 외연을 확장해 고객의 모든 일상생활에 함께 하며 고객이 먼저 찾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글로벌 진출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해외 진출 사업 영역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성과의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올해 끊임없이 실행해가며 정답을 찾아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수평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소통으로 하나의 '팀 삼성화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또 다시 새로운 70년의 성공의 역사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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