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2부→1부리그' 한 계단씩 오른 FW 정지용, 광주FC 입단

이상철 기자 2024. 1. 2.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공격수 정지용(26)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강원FC에 입단한 정지용은 1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2022년 K3리그(3부리그) 화성FC 유니폼을 입었다.

정지용은 "다시 최상위 리그에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는데, 그 팀이 광주여서 더욱 기쁘다"며 "2·3부리그에서 뛰면서 절실함을 느꼈다. 최선을 다해 광주 팬들에게 나를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FC에 입단한 정지용. (광주FC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공격수 정지용(26)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정지용은 3부리그, 2부리그를 거쳐 3시즌 만에 다시 1부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2019년 강원FC에 입단한 정지용은 1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2022년 K3리그(3부리그) 화성FC 유니폼을 입었다.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그는 이듬해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 30경기에서 1골4도움을 기록했다.

광주 구단은 "정지용은 빠른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박스 안 공간 활용과 득점 기회 창출에도 능하다. 이번 영입으로 팀의 득점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지용은 "다시 최상위 리그에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는데, 그 팀이 광주여서 더욱 기쁘다"며 "2·3부리그에서 뛰면서 절실함을 느꼈다. 최선을 다해 광주 팬들에게 나를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