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재항공기에 약 400명 탑승, 전원 탈출중”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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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있던 일본항공(JAL) 항공기에서 불이 났다.

현재 공영방송인 NHK에 따지면 이 항공기는 오후 5시 40분경에 착륙 예정이었던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한 516편으로, C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불이 붙었다.

공개된 공항 CCTV영상에 따르면 비행기 엔진 쪽에서 시작한 불이 왼쪽 날개로 옮아 붙은 채 항공기는 활주로를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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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사진 = NHK 홈페이지]
2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있던 일본항공(JAL) 항공기에서 불이 났다.

현재 공영방송인 NHK에 따지면 이 항공기는 오후 5시 40분경에 착륙 예정이었던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한 516편으로, C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불이 붙었다.

공개된 공항 CCTV영상에 따르면 비행기 엔진 쪽에서 시작한 불이 왼쪽 날개로 옮아 붙은 채 항공기는 활주로를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이 항공기에 약 400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전원 탈출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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