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간 중증환자 ‘6명’ 살린 창원 소방 구급대원, ‘세이버 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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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무려 6명.
한 해 동안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을 살린 청년 소방 구급대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2일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 '세이버 킹(SAVER KING)'에 신창훈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 소방장은 "맡은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세이버 킹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위급한 상황에 있는 시민을 살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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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무려 6명. 한 해 동안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을 살린 청년 소방 구급대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2일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 ‘세이버 킹(SAVER KING)’에 신창훈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이버 킹은 한해 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 세이버를 가장 많이 받은 구급대원에게 주는 상이다.
신 소방장은 2015년 임용돼 지금껏 총 15명의 목숨을 구했다. 지난해 6월 창원시 성산구 한 주택에서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구하는 등 2023년에만 6명의 중증환자를 살렸다. 신 소방장은 최다 세이버 수여자로 세이버 킹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창원소방본부는 “신 소방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안전교육에도 앞장서는 등 업무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신 소방장은 “맡은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세이버 킹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위급한 상황에 있는 시민을 살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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