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면 충분"… 투어스, 자신감 담은 '오마마'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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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동생그룹' 투어스(TWS)가 선공개곡 '오마마'(Oh Mymy : 7s)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투어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1집의 선공개곡 '오마마'를 공개했다.
선공개곡 '오마마'로 패기 넘치는 첫 인사를 건넨 투어스는 오는 22일 데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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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1집의 선공개곡 ‘오마마’를 공개했다. ‘오마마’는 ‘단 7초 안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는 투어스의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투어스를 세상에 소개하는 곡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멜로디로 이들이 왜 ‘2024년 최고 기대주’인지를 보여준다.
‘오마마’는 도입부부터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로베르트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샘플링 해 잔잔한 스트링 사운드를 들려주다가, ‘안녕하세요 Time’이라는 가사와 함께 강렬한 베이스와 신스로 에너지감 있게 변주한다. 이후로도 사운드를 다채롭게 구성해 연속적으로 짜릿한 반전을 선사한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톤은 곡에 입체감을 더해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
여섯 멤버의 정체도 베일을 벗었다.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이다. 최종 점검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단단한 신뢰와 팀워크를 보여준 이들의 결과물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준비하면서 저희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라던 멤버 경민의 말처럼 영상에서 펼쳐진 ‘오마마’ 퍼포먼스는 압권이었다. 투어스는 멜로디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을 안무에 고스란히 녹여 파워풀한 칼군무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쉴 틈 없이 펼쳤다. 현란하게 동선을 바꾸면서도 밝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전율을 자아낸다.
선공개곡 ‘오마마’로 패기 넘치는 첫 인사를 건넨 투어스는 오는 22일 데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매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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