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검찰도 특별수사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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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검찰도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나섰다.
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이원석 검찰총장 지시로, 박상진 1차장 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본격 가동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 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현장을 방문했다가 신원 불상의 60대 남성 A씨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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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사안 중대, 신속 진상규명 엄정처리"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검찰도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나섰다.
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이원석 검찰총장 지시로, 박상진 1차장 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본격 가동했다.
주임검사는 김형원 공공수사부장이 맡았으며 공공수사 전담부서와 강력 전담부서 4개 검사실이 투입됐다.
대검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 초기 단계부터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정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 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현장을 방문했다가 신원 불상의 60대 남성 A씨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피습 직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조사 결과 A씨는 충남에 거주하는 66세 남성으로, 지난달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흉기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를 확인 중이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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