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특파원이 보내온 지진 현장으로 가는 길

이선화 기자 2024. 1. 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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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토반도와 직선거리로 110km 떨어진 고마쓰시

편의점에는 이미 비상식량 동난 상황

텅 빈 도시락 진열대와 물 냉장고

노토반도에서 규모 7.6 강진이 일어난 다음날

도쿄 특파원은 고마쓰 공항에서 진원지로 이동

주유소에는 긴 차량 행렬 늘어서

수시로 오가는 구급차도 쉽게 볼 수 있어

노토반도 다가오자 점점 처참해지는 광경

도로 균열로 차량 겨우 지나가

고속도로는 통행 금지 상태

국도로만 이동 가능한 상황

진원지 가까워지자 곳곳 통행 불가능

도로는 완전히 무너져 내려

마을 입구에선 차량 검문 진행도

와지마시는 노토반도 끝 중앙부에 있는 마을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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