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與, '김건희 특검'을 '도이치 특검'으로 호도...꿈 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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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 등 여권 일각이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을 도이치모터스 특검으로 호도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꿈 깨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오늘(2일) 원내대책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해당 법안은 명백히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특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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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 등 여권 일각이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을 도이치모터스 특검으로 호도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꿈 깨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오늘(2일) 원내대책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해당 법안은 명백히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특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수사가 상당히 진척됐고 1심 판결도 났지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검법안이 발의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특검 법안에 대통령이 즉각 재의 요구, 즉 거부권을 행사한 뒤 국회 재표결을 서두르겠다고 하는 것도 총선 전에 이 문제를 빨리 털고 싶어 하는, 명백한 총선 대비용 방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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