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충전소 폭발, 가스 주입 중 과실로 누출된 듯"

이호진 2024. 1. 2. 18: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강원도 평창에서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사고의 원인으로 충전소 측 과실이 지목됐습니다.

경찰은 2일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충전소 내 저장탱크에서 탱크로리로 LP가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가스가 누출돼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LP가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저장탱크와 차량 가운데 한 곳에서 가스가 누출됐고, 이 과정에서 매뉴얼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충전소 측 직원 등 4명을 불러 가스 주입 작업과 누출 과정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평창가스폭발 #가스누출 #폭발 #매뉴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