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묻지마 흉기난동' 미국인 구속영장 신청…피해자 크게 다쳐

송상현 기자 장성희 기자 2024. 1. 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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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미국 국적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2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대로변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A씨는 피해 남성이 탑승한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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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장성희 기자 = 새해 첫날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미국 국적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2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대로변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A씨는 피해 남성이 탑승한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이를 막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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