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산재보험 패러다임 바꿀 것"

권구성 2024. 1. 2.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일 새해를 맞아 "산재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울산 근로복지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이사장은 "매년 증가하는 업무상 질병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도화하겠다"면서 "적확성과 적시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일 새해를 맞아 “산재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울산 근로복지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박 이사장은 “매년 증가하는 업무상 질병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도화하겠다”면서 “적확성과 적시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산재 예방·의료 서비스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의학적 처치, 금전적 보상에서 벗어나 근로자의 직장과 일상 복귀를 위한 사회서비스로서  산재보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N잡’시대에 발맞춘 산재보험 전속성 폐지 등 산재보험 적용 확대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고,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을 위해 개인별 소득기반 관리 체제로 개편하여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