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렉라자 앞세워 2년 내 글로벌 톱50 제약사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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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일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 핵심 덕목인 'Progress(진전), Integrity(진정성)' 정신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Passion)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으로 준비(Proactive)하며 불굴의 의지(Perserverance)로 '글로벌 톱50 제약기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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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표 ‘열정·선제준비·불굴의지’ 강조
“제2의 렉라자 조기에 선보이도록 매진할 것”
유한양행 핵심 덕목인 ‘Progress(진전), Integrity(진정성)’ 정신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Passion)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으로 준비(Proactive)하며 불굴의 의지(Perserverance)로 ‘글로벌 톱50 제약기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종료됐지만 경색 국면의 글로벌 정세와 더불어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한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저력이 있기에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극복해 나간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난관을 극복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욱제 사장은 “2년 앞으로 다가온 유한 100년사에 기업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기 위해 렉라자가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성공적인 출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제2의 렉라자를 조기에 선보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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