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설 연휴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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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대상 여객선 운임할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포항~울릉 항로의 여객선을 운영하는 두 선사의 협조를 받아 설 명절을 찾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울릉군에 6촌 이내 친척을 둔 자)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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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대상 여객선 운임할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포항~울릉 항로의 여객선을 운영하는 두 선사의 협조를 받아 설 명절을 찾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울릉군에 6촌 이내 친척을 둔 자)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신청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할인율은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전 좌석에 대해 기본운임의 50%를 할인한다.
울릉크루즈(주)의 뉴시다오펄호는 전 객실을 대상으로 기본운임의 30%를 할인한다.
설 연휴 기간에 여객선 운임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귀성객(가족 포함)은 여객선표 예매시스템 또는 선사를 통해 선표를 사전 예매(예약)한 후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을 신청해야 한다.
울릉군 귀성객 명절 운임할인 사업은 2008년에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울릉도를 운항하는 선사들의 전폭적인 협조로 약 1만2000여 명의 향우들에게 혜택을 제공해주었으며, 매년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을 장려하고 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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