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피어 아웃-부상 초토화→6G 5패 최악 부진...뉴캐슬 감독은 "4위권 진입 아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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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가 너무 많은데 성적도 안 나온다.
경기 전 뉴캐슬은 또 부상자를 전했다.
핵심 키어런 트리피어와 칼럼 윌슨이 부상자 명단에 합류해 스쿼드에서 제외가 됐다.
시즌 초반 부진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탔는데 부상 초토화로 인해 성적이 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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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부상자가 너무 많은데 성적도 안 나온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뉴캐슬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리버풀에 2-4 패배를 당했다. 뉴캐슬은 승점 29점에 머물며 9위에 위치했다.
경기 전 뉴캐슬은 또 부상자를 전했다. 핵심 키어런 트리피어와 칼럼 윌슨이 부상자 명단에 합류해 스쿼드에서 제외가 됐다. 에디 하우 감독은 "지난 한 달 동안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3일에 한 번 경기를 치러 상황이 매우 빡빡해졌다. 정말 힘든 한 달이었다"고 말하면서 현재 팀 내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
트리피어와 윌슨과 더불어 제이콥 머피, 하비 반스, 엘리엇 앤더슨, 조 윌록, 맷 타겟, 닉 포프가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산드로 토날리는 도박 문제로 인해 징계를 당해 나설 수 없다. 스쿼드가 계속 초토화된 상태에서 리버풀과 대결을 펼쳤다.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을 내준 뉴캐슬은 알렉산더 이삭 동점골로 1-1로 만들었다.
이어 커티스 존스, 코디 각포에게 연속 실점을 하면서 1-3이 됐다. 스벤 보트만이 추격골을 기록했지만 살라에게 또 실점을 해 2-4로 패했다. 최근 뉴캐슬은 6경기에서 1승밖에 없다. 풀럼전에서 3-0 대승을 기록했지만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대패를 당했고 강등권을 오가는 루턴 타운,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하더니 리버풀에도 무릎을 꿇었다.
점점 상위권과 차이가 나고 있다. 부상자가 돌아와도 또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이 반복되고 주전들은 지쳐 가는 중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탔는데 부상 초토화로 인해 성적이 안 나오고 있다.
하우 감독은 리버풀전 패배 이후 "아직 포기한 게 없다. 4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 2경기 결과가 실망스럽기는 해도 다시 이긴다면 4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도 깊이 생각하고 있으며 뒤를 돌아보기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능한 높은 순위에 오르려고 한다. 최선을 다하고 매일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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