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맵, 청소년 진로교육 문제 해결 및 서비스 구축 '주목'

메이저맵은 2023년에도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메이저맵

현재 진로정보플랫폼 '메이저맵' 웹서비스 사용자는 47만 명에 육박했으며, AI기반 진로설계솔루션 '웨이메이커'는 130개 학교의 27,000명 학생들이 활용했다. '메이저맵'은 전국 4년제 대학교의 학과정보를 관련 진로정보와 더불어 두루 탐색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웨이메이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메이저맵 진로정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메이저맵에서는 총 185,730건의 학과검색이 있었으며, 대학검색은 72,327건이 있었다. '웨이메이커'에서는 8,162건의 주제탐구보고서 작성이 있었다. 주제탐구보고서란 학생 스스로 평소 호기심을 가졌던 영역에서 주제를 선택하고, 활동을 계획하고, 자신이 활동한 내용을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한 문서를 일컫는다. 평소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들도 '웨이메이커' 앱을 사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웨이메이커 앱을 활용한 포항여고 1학년 학생은 "웨이메이커를 통해 탐구주제를 찾고 보고서 쓰는 방법, 학술자료 찾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관심분야를 탐구하고 자료를 조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의 목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자세히 계획할 수 있었고, 내 진로를 한 눈에 보며 꿈을 위해 학업성취도를 향상하고 역량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태안여고 2학년 학생은 "진로 활동 및 세특 보고서를 잘 작성할 수 있는 앱과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다. 주제탐구 활동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잘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 유익한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내 꿈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메이저맵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5개 학과로는 경영학과, 간호학과, 약학과, 심리학과, 의예과가 있었으며 직업으로는 교사, 간호사, 디자이너, 의사, 경찰이 있었다.

메이저맵 이중훈 대표는 "학생들의 진로문제에 집중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2023년이었다. 학생들의 진로계획 수립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메이저맵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로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