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무재해·무사고 달성 다짐…안전실천다짐대회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새해 무재해와 무사고 달성을 다짐하는 안전 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전일 충남 태안 백화산 정상에서 이 같은 안전실천다짐대회를 진행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서규석 사업부사장,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맞이 이벤트와 안전행동강령 제창, 최고경영자(CEO) 안전당부,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맞이 이벤트로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사장은 "제도와 시스템이 훌륭해도 현장의 실천이 병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올해는 모든 근로자가 현장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며 실질적인 위험성 평가에 참여하도록 현장의 안전 작동성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경영 핵심 추진과제로 ▲사내 위험성 평가 전문 인력풀 확대 운영 ▲거설사업 발주자의 안전보건의무 이행체계 확립 ▲신재생 설비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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