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셀, 대만 헬스케어 엑스포 참관…3D 바이오프린터 수출 물꼬

이동오 기자 2024. 1. 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리셀(Clecell)은 지난 2023년 12월 초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진행된 제7회 헬스케어플러스 엑스포(Healthcare+ Expo)에 참관하여 자사 3D 바이오프린터인 'U-FAB ACTIVO'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클리셀은 재생의학, 재료공학, 임상 및 비임상 적용 관련 문의 등 3D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 협업 기회의 모색과 동시에 중화권의 병원, 연구소,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 및 협력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수주 1호 'U-FAB ACTIVO' 3D 바이오프린터 수주 러시 기대"

㈜클리셀(Clecell)은 지난 2023년 12월 초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진행된 제7회 헬스케어플러스 엑스포(Healthcare+ Expo)에 참관하여 자사 3D 바이오프린터인 'U-FAB ACTIVO'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Healthcare+ Expo 클리셀 부스 세미나/사진제공=클리셀

이를 통해 클리셀은 재생의학, 재료공학, 임상 및 비임상 적용 관련 문의 등 3D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 협업 기회의 모색과 동시에 중화권의 병원, 연구소,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 및 협력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헬스케어플러스 엑스포는 23개국에서 650여 개의 기업, 500여 개의 병원, 50여 개의 협회가 참여하고 2,30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주최 측 추산 3만5,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외에도 동유럽, 그리고 중동 걸프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되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급성장하고 있는 경제권 외에도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체코 등의 산업 협회들의 다양한 의료 분야 전문가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국윤일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사진제공=클리셀

클리셀은 이번 엑스포 기간 전시회 참관과 타이베이의과대학, 푸젠가톨릭대학 내 의과대학 교수진 및 관련 학과 학생들과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시회 및 대학 세미나를 통해 3D바이오프린터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리고, 대만 바이오시장 내 자사의 바이오프린팅 기술력과 출시 예정인 인공피부를 소개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수주 1호라는 목적도 달성했다.

클리셀 글로벌영업마케팅팀 국윤일 부사장은 "대만 내 클리셀의 인지도와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대만 의료공학 패러다임의 변화 및 바이오·의료 산업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으며, 3D 바이오프린터 및 인공피부의 미래 등 대만 내 재생의학·조직공학 연구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며 "클리셀은 대만 첫 수주를 발판 삼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내 3D 바이오프린팅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출시 예정인 인공피부의 혁신적인 진보와 협업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