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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4. 1.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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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재명 대표 찌른 60대 계획범죄 수사…살인미수 적용

경찰이 2일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충남 거주 60대 남성의 계획범죄에 초점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 대표 급습 피의자인 김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

모습 드러낸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 피의자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 대표 급습 피의자인 김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 2024.1.2 handbrother@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24851051

■ 日강진에 7층 건물 옆으로 '쿵'…도로는 갈기갈기,시장은 잿더미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한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는 곳곳에서 건물들이 무너지고 아스팔트 도로가 쩍쩍 갈라지는 등 처참한 모습이라고 현지 언론이 2일 전했다. 강진이 가져온 화마가 집어삼킨 지역에서는 잿더미로 변한 건물 잔해와 까맣게 불탄 자동차만 남아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2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는 7층 건물이 그대로 옆으로 쓰러져 인근 도로를 덮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078751073

■ 국무회의서 '쌍특검법' 거부권 상정 미뤄져

정부가 2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심의해 의결할 방침을 세웠으나 국회가 법안의 정부 이송을 미루면서 의결 계획도 늦춰지게 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이 이날 오전 중에 법제처로 이송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애초 오전에 잡혔던 국무회의를 거부권 심의·의결을 위해 오후로 조정한 바 있다. 총리실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특검법안 2건이 상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039251001

■ 정부 "협의했다"지만…또 증시 표심 노린 용산發 '불쑥 개편'

정부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발표 직후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금융투자 부문의 파편적인 세제 개편으로 조세체계의 유기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는 "대통령 공약으로 일관되게 추진돼온 사안"이라고 답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079351002

■ 태영건설 자구안 놓고 벌써 '잡음'…당국 "추가 이행 확약" 요구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 직후 자구안 이행에 소극적인 모습을 비치면서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추가 '이행 확약' 절차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마련한 자구안과 관련해 추가 이행 장치를 논의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워크아웃 가기 전 자구안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겠다는 확약을 추가로 해야 할 것"이라며 "그 형태는 이사회 결의 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34000002

■ "매뉴얼 잘 안 지킨 듯"…5명 중경상 평창 가스폭발 '인재' 무게

5명의 중경상과 16명의 이재민을 낸 평창 장평 가스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강원 평창경찰서는 LPG 충전소 측의 과실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2일 사고 현장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충전소 내 저장탱크에서 탱크로리로 LP가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가스가 누출돼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P가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저장 탱크와 차량 둘 중 한 곳에서 가스가 누출됐고, 이 과정에서 매뉴얼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33400062

■ 코스피, 새해 첫날 0.6% 올라 2,670 바짝…4거래일째 상승

코스피가 2일 새해 첫날 0.6% 상승세로 2,670선에 바짝 다가선 채 거래를 마쳤다. 1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53포인트(0.55%) 오른 2,669.81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9.81포인트(0.37%) 내린 2,645.47로 출발한 뒤 오전에는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줄이고 상승 전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19251002

■ '통계조작 의혹' 前 국토부 차관 등 4일 구속심사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4일 결정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을 4일 오후로 잡았다. 문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하는 등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12752063

■ 이스라엘, 저강도 장기전 전환 앞두고 가자 곳곳서 공세 '고삐'

이스라엘이 새해를 맞아 가자지구 북부에서 일부 병력 철수 계획을 발표하며 저강도 장기전으로의 국면 전환을 예고했으나, 가자 남부와 중부 등지에선 여전히 공습과 포격을 통해 공세의 고삐를 죄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와 전차가 전날부터 밤새 가자지구 남부 지역을 공격했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가자지구 제2의 도시이자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 동부와 북부 지역에 대한 폭격이 강해졌고, 이집트 국경 근처인 남부 라파에도 아침까지 미사일 공격이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18400009

■ 수요일 전국 비나 눈…서쪽 중심 미세먼지 짙어

3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3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남부지방, 오전에서 오후까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제주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강수가 예상된다. 강수량이나 적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384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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