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모 7.6 강진에 무너진 가옥 [오늘의 한 컷]

류현주 기자 2024. 1. 2.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졌다.

규모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규모 9.0)보다는 작지만, 1995년 1월의 한신대지진(7.3)을 넘어섰다.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기준 이시카와현, 니가카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의 5개 현에서 100명이 넘는 부상자와 최소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AP/뉴시스] 2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의 가옥들이 전날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져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재민의 구명·구조는 시간 싸움"이라며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2024.01.0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졌다.

지진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4시 10분께 진원 깊이 10km 미만의 강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규모 9.0)보다는 작지만, 1995년 1월의 한신대지진(7.3)을 넘어섰다.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기준 이시카와현, 니가카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의 5개 현에서 100명이 넘는 부상자와 최소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여진도 150차례 가까이 발생해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