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전+배추전 먹었더니...몸의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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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부치는 날은 집안에 잔치 분위기가 물씬 난다.
호박의 장점은 소화-흡수가 잘 되고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의 함량이 높다는 점이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꾸준히 먹으면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애호박전은 만들기도 쉽다.
애호박으로 만드는 음식에는 호박전 외에 호박나물, 호박선, 호박지짐이, 호박찜, 호박찌개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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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부치는 날은 집안에 잔치 분위기가 물씬 난다. 어릴 때는 물론 중년이 되어도 마음을 들뜨게 한다. 오늘은 가족을 위해 전을 부쳐보자. 주변에 흔한 애호박과 배추가 재료다. 맛 좋은 전의 건강 효과는 어떨까?
소화-흡수 잘 되고...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 풍부
호박의 장점은 소화-흡수가 잘 되고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의 함량이 높다는 점이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꾸준히 먹으면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특히 국산 애호박에 많다. 원래는 카로틴이 많은 것인데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 A의 건강 효과를 나타낸다. 국산 애호박은 눈에 좋은 루테인도 풍부하고 리보플라빈, 니아신, 아스코르빈산도 많이 들어 있다.
애호박전에 고추 고명 올리면... 식감+시각 효과
애호박전은 만들기도 쉽다. 달걀을 풀어 옷을 입히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서 고추 고명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우면 된다. 밀가루 대신 튀김 가루와 부침 가루를 섞어서 사용하면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애호박으로 만드는 음식에는 호박전 외에 호박나물, 호박선, 호박지짐이, 호박찜, 호박찌개 등 다양하다. 가늘게 채 썬 호박을 국수나 수제비 등의 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배추의 비타민 C 열 가해도 손실 적어... 식이섬유 많아 장 활동 촉진
배추는 전을 부쳐도 영양 가득한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손실률이 낮아 전이나 국을 끓여 먹어도 좋다. 수분 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도와준다.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 건강에도 좋다. 칼슘, 칼륨, 인 등도 풍부하다.특히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채 썰어서 작게 부쳐도 좋아... 메밀 가루 사용할 수도
배추를 씻어 물기를 없앤 후 반죽에 배추를 골고루 묻힌다.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 배추를 앞뒤로 2분 간 구워 꺼내면 된다. 붉은 고추를 다져 곁들이면 식감을 높이고 시각적 효과가 있다. 배추는 소금으로 살짝 숨을 죽여 부쳐야 줄기 부분이 들뜨지 않는다. 배추를 채 썰어서 작게 부쳐도 좋다. 우리 밀 대신 메밀 가루를 사용할 수도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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