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카드 결제 장애 대부분 해결…"8시 전후 완전 정상화 예상"(종합)

"결제시스템 변경 과정서 생긴 오류"

2일 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2024.1.2/뉴스1 ⓒ News1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박기현 기자 =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발생한 카드 결제 시스템 장애로 인한 오류가 정상화 조치되고 있다. 맥도날드 측은 남은 2개 카드사와도 긴밀히 소통해 8시 전후 완전 정상화를 하겠다는 목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는 이날 오후 일부 카드의 사용이 일시적으로 불가능했다. 맥도날드 본사는 원인 파악에 나섰고, 문제가 발생한 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맥도날드가 카드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간 끝에 2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남은 2개사의 카드도 이날 오후 8시 전후로 정상화될 예정이라는 게 맥도날드의 설명이다.

이날 오류와 관련해 맥도날드 측은 결제시스템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오류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금일 발생한 카드 결제 이슈는 결제 시스템 변경 과정에서 일어난 일시적인 오류로 현재 대부분의 카드는 정상 결제 가능하다"며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2개의 카드사와는 현재 긴밀히 소통하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