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각급 기관 일제히 시무식…2024년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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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날인 2일 충북지역 각 기관, 단체들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충청북도는 이날 오전 9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시무식에서 "충북은 용의 자태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 눈을 그리지 못했다"며 "올해가 바로 용의 눈을 그리는 화룡점정의 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도 이날 오전 각각 본청 화합관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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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날인 2일 충북지역 각 기관, 단체들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충청북도는 이날 오전 9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시무식에서 "충북은 용의 자태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 눈을 그리지 못했다"며 "올해가 바로 용의 눈을 그리는 화룡점정의 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좋은 정책과 성과는 있었으나 경제, 복지, 생태계, 농업 등 여러 방먼에서 도민의 삶이 근본적으로 나아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부터 더 공부하는 도정, 더 깊이 생각하는 도정으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도 이날 오전 각각 본청 화합관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충북도민과 함께 새로은 10년, 미래교육 100년을 상상하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점검하겠다"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적인 지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지난 1년 반 동안 민선8기 청주시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역동적으로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충주와 제천 등 나머지 10개 시군 단체장들도 시무식을 통해 새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 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청주 충혼탑을 참배한 데 이어 오는 4일 오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등이 참석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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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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