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 52명,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이름 올려"

[광주=뉴시스] 전남대 전경. (사진 = 전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교수 52명이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대는 최근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52명의 교수가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최상위 2% 세계 과학자'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로 산출한 논문의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전남대에서는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는 24명의 연구자가, 2022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47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19명의 연구자는 생애 업적과 2022년 당해 연도 두 기준을 모두 충족, 전남대의 연구수준과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재확인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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