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제 MZ 아닌 AZ가 대세" 홍콩 핫플서 '파워 당당' [독박투어]

윤성열 기자 2024. 1.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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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김준호가 홍콩 핫플레이스에서 "이제는 MZ가 아니라 AZ(아재)가 대세야"라고 당당히 외친다.

2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 멤버들(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홍콩 여행기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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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김준호가 홍콩 핫플레이스에서 "이제는 MZ가 아니라 AZ(아재)가 대세야"라고 당당히 외친다.

2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 멤버들(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홍콩 여행기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홍콩 누아르 명작 '영웅본색'을 연상케 하는 트렌치 코트에 선글라스를 단체로 착용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편, 유세윤이 강추한 MZ 핫플레이스로 비장하게 이동해 관심을 모은다.

급기야 유세윤은 "홍콩 MZ들의 터전을 한번 폭파시켜볼까?"라고 호기롭게 선언한다. 반면 홍인규는 "홍콩 MZ의 거리가 아재의 거리로 변하고 있다"고 셀프 디스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김준호는 "이제는 MZ가 아닌 AZ(아재)가 대세다"라고 파워당당하게 외치고, 멤버들은 홍콩 길거리에서 아재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을 이어간다. 그러다 유세윤은 "MZ들 다 어디 갔어?", "우리가 홍콩 MZ거리 다 뿌셨다"면서 자화자찬한다.

제작진은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찐친 케미를 폭발시켜온 '독박즈'가 시즌1 종료 후에도 사석에서 자주 만나며 시즌2 준비를 했을 만큼 의욕이 남다르다. 올해 첫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한 '독박즈'가 철저한 사전 준비와 홍콩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영웅본색'과 '아비정전'이 아닌 '독박본색'과 '애비정전'을 찍어 대환장 케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독박즈'의 고군분투 MZ 정복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오는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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