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희 대구 달서소방서장 취임 "각종 재난에 준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제21대 대구 달서소방서장에 장문희(49) 소방정이 취임했다.

신임 장문희 대구 달서소방서장은 2일 취임식을 대신해 겨울철 화재취약지역인 월배(신)시장을 방문했다.

장 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특성에 적합한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 경산 출신인 장 달서소방서장은 오클라호마주립대 소방방재학 석사를 졸업했고 2003년 간부후보로 임용돼 소방안전본부 회계장비과, 119종합상황실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그는 풍부한 업무 기획 능력과 동시에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휘관으로 평을 얻고 있다.

장 서장은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추진, 소방훈련 등 각종 재난에 준비된 소방서로서 항상 시민의 곁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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