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 HMR 키운다…CJ "올해 35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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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의 국내 매출 목표를 350억원으로 잡았다고 2일 발표했다.
떡볶이 튀김 붕어빵 등 길거리 음식을 상품화한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CJ제일제당이 최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제품군이다.
뒤이어 출시한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도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차세대 K푸드를 육성하기 위해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 6대 전략 품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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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의 국내 매출 목표를 350억원으로 잡았다고 2일 발표했다. 떡볶이 튀김 붕어빵 등 길거리 음식을 상품화한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CJ제일제당이 최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제품군이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비비고 붕어빵’은 겨울로 접어든 11~12월 매달 10억원어치 이상 팔렸다. 뒤이어 출시한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도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해외에서도 성과가 나고 있다.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출시한 비비고 냉동김밥은 출시 한 달 동안 2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 등 현지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했다. CJ제일제당은 차세대 K푸드를 육성하기 위해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 6대 전략 품목을 선정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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