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美타파스 하루 거래액 2억원 넘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의 하루 거래액이 2억원을 넘어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엔터의 하루 거래액은 16만8000달러(약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타파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의 거래액으로, 래디쉬 앱 거래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022년 8월 웹툰 플랫폼 타파스 미디어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합병해 타파스엔터를 출범시킨 바 있다.

웹툰 플랫폼에서 하루 거래액 2억원은 성장 기점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카카오페이지도 2013년 4월 국내에서 웹툰·웹소설 앱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 거래액 2억원 달성까지 2년 2개월이 걸렸다.

북미는 웹툰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시장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의 인기 웹툰 콘텐츠 선별과 공급이 하루 거래액 2억원 돌파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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