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달고 사는 우리 딸...설탕 ‘티스푼 연상법’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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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을 위한 최고의 전략 중 하나는 먹는 설탕의 양을 줄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음식에 첨가된 설탕의 양을 티스푼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언했다.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과 비만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식품 영양 라벨에 적힌 설탕의 양을 티스푼으로 환산해 시각화하는 게 설탕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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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넣기엔 많다고 느낄 것”
음료 형태의 당 섭취 특히 조심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과 비만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너무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첨가당 섭취량을 하루 열량의 10%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심장학회는 칼로리의 6%까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미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여전히 하루 열량의 약 13%를 첨가당에서 얻고 있다.
식품 영양 라벨에 적힌 설탕의 양을 티스푼으로 환산해 시각화하는 게 설탕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4그램의 설탕은 티스푼 하나를 가득 채우는 양이다. 요거트에 16그램의 설탕이 들어있다면, 그것은 4티스푼 설탕이 들어있다는 것을 뜻한다.
하버드 T.H.챈 공중보건대학의 에리카 케니 공중보건영양학 조교수는 “그렇게 많은 설탕을 자신이 만든 아침 식사에 추가할 것인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니 조교수는 “단 음료에 있는 설탕은 기본적으로 ‘액체 사탕’으로 필요가 없다”고 경고했다.
커피와 차도 조심해야 한다. 커피와 차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첨가당 공급원이다. 미국인의 하루 설탕 섭취량의 11%가 커피와 차의 첨가당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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