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손잡은 한화손보, 여성 특화보장 강화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4. 1.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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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화손해보험의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이 강화된 담보를 담아 개선된다.

2일 한화손해보험은 "이날부터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을 판매한다"며 "이 상품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검사(AMH·Anti-mullierian hormone)를 지원하고, 난자 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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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검사도 업계 첫 지원

지난해 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화손해보험의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이 강화된 담보를 담아 개선된다. 2일 한화손해보험은 "이날부터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을 판매한다"며 "이 상품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검사(AMH·Anti-mullierian hormone)를 지원하고, 난자 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갑상선·자궁과 관련된 질환을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든든하게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

특히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을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호르몬 수용체는 특정 호르몬과 결합해 세포에 영향을 전달하는 분자를 의미하는데, 이 특약은 수용체 형태에 따라 후속 항암 치료 방식이 상이하다는 여러 연구 결과에 착안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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