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상생금융에 300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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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3067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캐시백을 지원한다.
또 신한은행은 이자 납부 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이어도 올해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 납부액에 대해 한도 내에서 캐시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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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서 '상생금융부' 신설
신한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3067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제시한 '은행권 상생금융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에 이어 세 번째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캐시백을 지원한다. 캐시백 한도는 3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은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에게 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한은행은 이자 납부 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이어도 올해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 납부액에 대해 한도 내에서 캐시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26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이뤄진 조직 개편에서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해 '상생금융부'를 신설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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