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우영 도당위원장 6일 서울은평서 출판기념회… 사실상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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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우영 도당위원장이 오는 6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다시 통일로에 서면' 출판기념회를 연다.
서울은평구청장(재선)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에는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출마,낙선한 뒤 강릉지역위원장과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맡아왔지만 이번 총선에서 다시 은평으로 복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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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우영 도당위원장이 오는 6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다시 통일로에 서면’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사실상 당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 강릉에서 서울은평으로 옮겨가는 김 위원장의 공식 총선 출마 선언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평구청장(재선)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에는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출마,낙선한 뒤 강릉지역위원장과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맡아왔지만 이번 총선에서 다시 은평으로 복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도당위원장의 선거구 이동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리며 제동을 걸자 김 위원장의 지지층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2일 2만명 규모의 탄원 서명부를 중앙당에 공식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적 난세에 불가피하게 강릉선거구를 떠나 정치적 고향인 서울 은평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도당위원장직은 당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아직 제출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빠른 시일 내 정리하고 서울은평을 선거구 공천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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