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 대전 전세사기 피해사례, 책에 담겼다

정민지 기자 2024. 1. 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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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30명의 사연을 엮은 사례집이 발간됐다.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을 어플 밀리의서재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대책위는 "새해가 밝았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집에는 빛 한 줌 들지 않고 있다"며 "전세사기는 알아도, 피해자들의 삶에 대해 알지 못했던 국민들에게, 지옥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들의 사연을 알릴 목적으로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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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30명 사연을 엮은 사례집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제공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30명의 사연을 엮은 사례집이 발간됐다.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을 어플 밀리의서재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대책위는 피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를 수집한 뒤 30명의 피해 사례를 에세이 형태로 엮었다.

이달 내 책자로 인쇄해 각 정당과 정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새해가 밝았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집에는 빛 한 줌 들지 않고 있다"며 "전세사기는 알아도, 피해자들의 삶에 대해 알지 못했던 국민들에게, 지옥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들의 사연을 알릴 목적으로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세사기 피해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활동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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