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법원에 보석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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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 원대 횡령 및 800만 달러 대북송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쌍방울 전 그룹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달 20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보석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3일 구속기소돼 같은 해 7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구속 영장이 재차 발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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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 원대 횡령 및 800만 달러 대북송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쌍방울 전 그룹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달 20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보석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다음 달 3일 법정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구속 기간은 최장 6개월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3일 구속기소돼 같은 해 7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구속 영장이 재차 발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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