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2024년 갑진다짐식…"시민의 평온한 일상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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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경찰서(서장 김병주)는 2일 새해 첫 근무를 시작하며 지난해 한 해의 성과와 결실을 공유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갑진(甲辰)다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경찰서는 시민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경찰의 역량을 집중 한 결과 전년 대비 5대 범죄 4% 감소, 교통사망사고 38%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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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서장 김병주)는 2일 새해 첫 근무를 시작하며 지난해 한 해의 성과와 결실을 공유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갑진(甲辰)다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경찰서는 시민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경찰의 역량을 집중 한 결과 전년 대비 5대 범죄 4% 감소, 교통사망사고 38%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통사망사고는 2022년에도 34% 대폭 감소한 수치에서 2년 연속 감소해 역대 최저의 수치를 기록한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현장경찰관 역량 강화 및 재난·재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로 2023년 경찰청 주관 지역경찰 전산·장비 활용실태 평가와 비상상황 대비태세 점검에서 우수관서로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1분기 베스트 교통조사팀 선정, 2분기 형사활동 베스트 경찰서로 선정, 상·하반기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의 결실로 역대 최대 인원의 특진자(3명) 및 경감·6급 승진자(17명)를 배출했다. 직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발맞춰 열심히 뛰어온 결과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에서도 도내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찰서는 2024년을 시작하며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갑진년 새해에도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모색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별 신년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주 경찰서장은 "지난 한 해 이룬 눈부신 성과는 경찰서 전 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다"며 "2024년에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서 흐트러짐 없이 나아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가자"고 오늘의 다짐이 지속하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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