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발전기금재단, 고 이현주 선생 2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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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일 대학본부에서 고 이현주 선생의 2주기 추모식을 했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에 따르면 고 이현주 선생은 지난 2020년 11월 18일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와 예금 등 총 5억 원 상당을 충남대에 기부했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고 이현주 선생의 기부금을 장학기금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사용, 그의 숭고한 기부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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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일 대학본부에서 고 이현주 선생의 2주기 추모식을 했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에 따르면 고 이현주 선생은 지난 2020년 11월 18일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와 예금 등 총 5억 원 상당을 충남대에 기부했다.
이현주 선생은 대전지역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2020년 9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중에도 나아지지 않는 병세에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에 전 재산을 남겼다. 2021년 1월 2일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고 이현주 선생의 기부금을 장학기금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사용, 그의 숭고한 기부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추모식은 이진숙 총장을 비롯, 대학 보직자들과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진숙 총장은 추모사에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떠나신 이현주 선생은 많은 이들에게 어떤 삶이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인지 몸소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 주셨다"며 "충남대는 선생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봉사와 헌신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면서 살도록 성심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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