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린 '파란 왕관', 지난달에도 범행 시도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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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을 찌른 60대 용의자가 지난달 이 대표의 부산 방문 때도 현장에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지난달 13일 이 대표가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피습 용의자가 착용한 것과 같은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남성이 포착됐다.
사진 속 남성은 이날 체포된 용의자와 같이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종이 왕관을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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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을 찌른 60대 용의자가 지난달 이 대표의 부산 방문 때도 현장에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지난달 13일 이 대표가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피습 용의자가 착용한 것과 같은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남성이 포착됐다.
사진 속 남성은 이날 체포된 용의자와 같이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종이 왕관을 쓰고 있었다. 갈색 뿔테 안경은 착용한 사진과 들고 있는 사진 등이 올라왔다.
당시 이 대표는 민주당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이 대표 차량 부근에서 이 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간담회장 내부에서 찍은 사진도 확인된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진 속 남성이 용의자와 동일 인물이냐는 물음에는 "확인 예정"이라고 확답을 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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