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신임 경기경제청장 "현덕지구 개발 조속히 정상화하겠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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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제9대 구역청장에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취임해 2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원용 신임청장은 취임식을 갖고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최 청장은 "앞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거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지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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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앞줄 가운데)이 취임식에서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제9대 구역청장에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취임해 2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원용 신임청장은 취임식을 갖고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최 청장은 "앞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거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지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신임청장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기획담당관,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평택시 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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