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기초학문 9300억 지원 … 이공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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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총 9367억원을 투입해 석·박사 과정생에 대한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2일 '2024년 인문사회·이공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936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문에 대한 연구 지원 규모는 인문사회 분야 4220억원, 이공 분야 5147억원으로 인문사회 예산이 48억원 늘었지만 이공 분야가 236억원 줄면서 지난해보다는 전체 예산이 188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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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총 9367억원을 투입해 석·박사 과정생에 대한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다만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일부 이공계 사업이 조정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2일 '2024년 인문사회·이공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936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문에 대한 연구 지원 규모는 인문사회 분야 4220억원, 이공 분야 5147억원으로 인문사회 예산이 48억원 늘었지만 이공 분야가 236억원 줄면서 지난해보다는 전체 예산이 188억원 감소했다.
최근 5개년간 학술연구지원사업 분야별 지원 총액을 보면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진다. 2020년 3584억원이었던 인문사회 분야 예산은 꾸준히 늘어 4년 만에 18% 증가했다. 반면 2024년도 이공 분야 예산은 2020년과 비교해 2.5%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2년 5474억원, 2023년 5384억원으로 계속 예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용익 기자 /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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