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학생, 과기원 조기입학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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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부터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 재학생도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다.
현재 KAIST 등 과기원은 과학영재 선발 제도를 통해 일반고와 과학고 학생에게 조기 진학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조기 입학 기회를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의 과기원 조기 진학은 2025학년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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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부터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 재학생도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2024년 제1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대 과기원의 학사 규정 및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현재 KAIST 등 과기원은 과학영재 선발 제도를 통해 일반고와 과학고 학생에게 조기 진학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수료 예정자에게 과기원 입학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조기 입학 기회를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과학영재학교는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재 교육기관으로 교육부가 고시한 국가교육과정을 따르는 일반고나 과학고와는 차이가 있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전국에 8곳이 있다.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의 과기원 조기 진학은 2025학년도부터 가능하다. 2023년에 입학한 학생부터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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