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 노영식 총장 취임 "작지만 강한 대학 만들겠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1. 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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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 남해대학 제9대 노영식 총장이 2일 취임했다.

김해 출신인 노 총장은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경남도 인사과장·공보관·환경산림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경제기업국장, 남해군 부군수 등 도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남해대학 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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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취임식.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립 남해대학 제9대 노영식 총장이 2일 취임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임태식 군의회 의장, 대학 구성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노 총장은 취임식에 앞서 남해 남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노 총장은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와 가능성을 주는 것"이라며 "학사 운영과 학과 운영의 과감한 개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남해대학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과 동의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 지성을 발휘해 구체적인 대학의 발전 방안을 만들어 경남도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해 출신인 노 총장은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경남도 인사과장·공보관·환경산림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경제기업국장, 남해군 부군수 등 도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남해대학 총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남해 부군수를 역임했던 만큼 지역 사정에도 밝아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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