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어워즈' 정몽규 회장 "아시안컵서 열광된 응원 부탁드린다" 인사말

김영훈 기자 2024. 1.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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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정몽규 회장이 2023년 시상식을 앞두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향한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정몽규 회장은 "2023년 한 해도 뜨거운 축구사랑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협회는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아시안컵이 열흘 남았다. 64년 만에 다시 한번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팬들의 열광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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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대한축구협회(KFA) 정몽규 회장이 2023년 시상식을 앞두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향한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 KFA 어워즈를 진행한다. '올해의 선수', '올해의 영플레이어', '올해의 지도자' 등 각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정몽규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아시안컵을 언급했다. 정몽규 회장은 "2023년 한 해도 뜨거운 축구사랑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협회는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아시안컵이 열흘 남았다. 64년 만에 다시 한번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팬들의 열광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많은 선수분들이 수상한다. 다시한번 축하드린다. K리그뿐 아니라 대표팀도 많이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33년 설립 후 90주년을 맞이한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어워즈 자리를 통해 한국축구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가치체계를 발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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