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의 역동성 세계에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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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신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일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대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2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장우 시장 취임 후 여러 연구를 통해 중앙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면서 "나노반도체국가산단을 총괄하면서 특화전략을 제시한 것이 연이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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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반도체국가산단 총괄하면서 특화전략 제시한 것이 인연"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장호종 신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일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대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2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장우 시장 취임 후 여러 연구를 통해 중앙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면서 "나노반도체국가산단을 총괄하면서 특화전략을 제시한 것이 연이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제과학도시와 일류도시를 위한 포트폴리오는 잘 짜여 있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성숙하게 만들어 달라고 이 시장으로부터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일각에서 나이가 어려 정무 감각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을 해소하고 커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16년간 카이스트에서 연구원부터 교수, 센터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 대전의 역동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부시장은 대덕고와 충남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UST) 차세대소자공학 석사 및 충남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4년부터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해 왔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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