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휴게소서 택시 훔쳐 달아난 20대 승객 구속기소

유가인 기자 2024. 1.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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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훔쳐 달아난 20대 승객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 따르면 강도상해, 특수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A 씨가 구속기소됐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30분쯤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공주 정안휴게소에서 정차한 틈을 타 자신이 타고온 택시를 빼앗았다.

A 씨는 휴게소에 정차했을 당시 택시 기사가 차량 밖으로 나온 틈을 타 운전석에 앉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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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훔쳐 달아난 20대 승객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 따르면 강도상해, 특수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A 씨가 구속기소됐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30분쯤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공주 정안휴게소에서 정차한 틈을 타 자신이 타고온 택시를 빼앗았다. 또한 이를 막아선 다른 시민의 차량 2대도 치고 달아났다.

A 씨는 휴게소에 정차했을 당시 택시 기사가 차량 밖으로 나온 틈을 타 운전석에 앉았고 달아났다.

약 60㎞를 도주한 A 씨는 40여 분 만에 북천안IC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찰은 택시기사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들을 보호·지원하고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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