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재무구조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박채은 기자 2024. 1.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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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오늘(2일) 신년사를 통해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 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최 사장은 먼저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외사업 분야 등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당진기지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힘쓰자"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미래 지향적인 조직 문화·인사 제도 혁신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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