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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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 길이 1.5㎞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첫발을 뗐다.
울산시는 최근 울산 동구청으로부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도시 울산의 위상을 높이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계획한 시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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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m 높이 놀이기구도 설치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 길이 1.5㎞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첫발을 뗐다.
울산시는 최근 울산 동구청으로부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간 투자를 받아 대왕암공원에서 일산수산물판매센터까지 길이 1.5㎞ 해상케이블카와 길이 940m 집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집라인용 구조물은 해발고도 132m에 이른다. 이는 전국 최고 높이다. 이 구조물에는 미끄럼틀 같은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총사업비 665억원이 투입된다. 대명건설이 특수목적법인 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가 정상적으로 확보되면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도시 울산의 위상을 높이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계획한 시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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