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입성 첫날 … 포스코DX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DX가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첫날부터 주가가 6만원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1년간 주가가 10배 이상 오르는 등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이어왔던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작년 한 해 동안 주가가 1087.2% 오르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DX가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첫날부터 주가가 6만원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1년간 주가가 10배 이상 오르는 등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이어왔던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DX는 전 거래일보다 6.2% 떨어진 6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DX는 작년 한 해 동안 주가가 1087.2% 오르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직전 5거래일까지만 하더라도 주가가 연속으로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던 포스코DX 기세가 새해 첫 개장일부터 꺾인 상태다.
이전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오르자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전 상장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태였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하고 나서는 수급이 빠져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해왔다. 이후 지난달 12일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이날 첫 매매를 개시했다.
[김정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젠 전기차가 망하겠네”…2천만원대 하이브리드 SUV, 이 가격엔 넘사벽 [카슐랭] - 매일경제
- 이재명 흉기피습… 지지자 왕관 쓴 중년남 “사인해주세요” 하더니 테러 - 매일경제
- 악성미분양 또 1만가구 돌파…특히 이 지역 아파트 초토화 - 매일경제
- 이재명 피습 현장에 경찰 50여명 배치됐는데…사고 왜 못 막았나 - 매일경제
- 한국 ‘반쪽짜리 선진국’마저 못 될 판…경제강국 필수조건 ‘이것’ 빨간불 - 매일경제
- ‘소녀시대’ 윤아 덕에 난리나더니…2700만명이나 다녀간 이 나라 - 매일경제
- “25만원짜리가 이건 아니지”…노량진 이어 속초서도 ‘썩은 대게’ 논란 - 매일경제
- 김정은, 딸 주애와 팔짱끼고 뽀뽀…간부들은 ‘물개박수’ - 매일경제
- “매출 3조 이유 있었네”...강남부자 사랑방 된 신세계강남 ‘VIP라운지’ 가보니 - 매일경제
- “6월 마이클 챈들러와 붙겠다!” 코너 맥그리거, UFC 복귀 선언 - MK스포츠